자신이 예의를 지키지 않고 다른 사람을 책망해서는 안 된다고 훈계했다.

국화꽃1020 2019. 11. 14. 10:15

결혼한 맹자가 하루는 처의 방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처가 윗통을 벗은 단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맹자는 기분이 상해서 그대로 나와 버렸다.

처가 맹자 어머니에게 이혼을 요청하자, 어머니는 맹자를 불러 들여 주의를 주었다.

방에 들 때는 말을 하고 나서 들어가고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 것이 아내에 대한 예의인데,

자신이 예의를 지키지 않고 다른 사람을 책망해서는 안 된다고 훈계했다.

맹자는 사과하고 부부 사이는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