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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을 신기있는 사람으로 살았는데 그걸 몰랐어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신기있는 사람이였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눌림굿 누름굿을 해왔더라고요.

몸이 많이 아파서

꿈자리가 않좋아서,,,

부정 타서

집에서도 굿을 하고 굿당에서도 하고

산신으로 용왕으로 방생도 다니고.... 그렇게 10여년을 살았는데

그 모든것들이 신기있는 사람으로 눌림굿 누름굿 이였더라고요.

그렇게 하고 나면 몸도 덜 아프고

하고 있는 일도 더 잘 되었고

실제로 돈도 좀 벌었어요.

그렇게 돈 벌어서 아들이랑 둘이 살 아파트도 구입을 했고요.

그렇게 그냥 나는 남들보다 꿈이 좀 잘 맞고 촉이 좋은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4년전부터 신기있는 사람 눌림굿 누름굿으로 안되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장구를 배우고

노래를 부르고

노래자랑도 나가고

가게에 손님도 정말 똑 끊기고

하루 매출이 0원인 날도 있었어요.

얼굴이 변하면서 안면마비가 오고

집에 귀신도 보이고

그 변화들이 정말 저를 온전하게 두지를 않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돈도 다 씨가 마르고 멀쩡한게 하나도 없었어요.

그때 든 생각이 살아야겠다,

무조건 살려달라고 빌어야겠다 이생각밖에는 없었고요,

그때 처음으로 내가 신기있는 사람으로  눌림굿 누름굿은 안되겠구나

신내림굿을 받아야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렇게 신내림굿을 받고 애동으로 공부하고 기도하며 

말문이 트이고

손님 점사를 보고

내 몸 아프던 곳이 안 아프고

체력도 좋아져서 산이며 바다며 여행한번 가보지 못한 나였는데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알겠더라고요,

내가 신기있는 사람을으로 눌림굿 누름굿이 될 것인지 아닌지

신이 왔다는걸 느낄수 있었어요.

확신 없이 힘들어 하고 고민하는 분이라면 꼭 찾아와 보세요!

답을 찾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