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 RSS FEED

남편이 이직하면서 원하지 않는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ㅠㅠ

이제 좀 애들도 자리잡고 저도 마음 맞는 언니도 사귀어서 살만하다 싶었는데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회사를 옮겨볼까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직이 되게 될줄이야!!!!

진짜 이사를 갈려고 그랬는지,,,

남편이 저 모르게 면접을 보고 왔었는데 떨어졌었는데

갑자기 그 회사에 공사를 따면서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필요해졌대요.

그래서 남편한테 연락이 왔더래요,,,

이런일도 있네요.

사실 친구가 갓 신받은 점집 알려주어서 남편 이직 고민하길래

살째기 물어봤었거든요.

그냥 둬도 알아서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남편이 생각도 깊고 본인이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라 크게 걱정은 안했거든요.

근데 이래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될줄은 몰랐네요.

급하게 앞전에 물어봤던 선녀님한테  이사가는 방향이랑

이사날짜는 어찌해야 할지,,,

마음에는 이사 안가고 싶은데 ㅠㅠ

이사날짜 잡는법도 물어볼려고 다녀왔거든요.

이사가는 방향도 정말 귀신같이 남편 이직한 직장있는 곳이고

이사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사날짜 잡는법도 직접 잡아주셨어요.

좋으니 가라고~  

아이들한테도 좋을거라고 이사가는 방향이랑 이사날짜 잡아 주었어요.

나만 내 마음만 안 좋은겨,,, ㅠㅠ

급여도 그렇고 조건도 그렇고 더 좋은 곳으로 가는거니 

나쁘다 할 수도 없고

결혼하고 8년을 주말부부로 살았으니 이제 가족이 다 모여 살게 되니까 좋은 일이긴 해요.

애들이 아빠랑 헤어질때면 아빠 다리 잡고 울고 불고 

울면서 잠드는거 보면 저도 남편이 마음이 정말 짠했거든요.

선녀님 덕분에 이사가는 방향도 정하고 이사날짜 잡는법도 고민없이 해결 했네요.